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혜경궁 김씨 사건, 이재명 "누구인지 나도 궁금, 그렇게 어리석은 사람으로 보이세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을 비방한 ‘혜경궁 김씨’에 대해 “누구인지 나도 궁금하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이 후보는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아내 이름이 ‘김혜경’이어서 해당 계정 이니셜과 비슷하다는 것 외에는 모른다”며 “일부에서 정치적 공격을 하고 있지만, 다양한 정치세력이 끊임없이 논쟁하는 것은 민주주의가 살아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또 인터뷰 말미에는 이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가 나타났다. 한겨레 기자는 부인에게 ‘혜경궁김씨’인가를 물었다. 그러자 김씨는 “제가 그렇게 어리석은 사람으로 보이세요”라고 전했다.

이 후보는 29일 KBS주최로 열린 경기도지사 후보들의 첫 TV 토론회에서도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나침반이라면서 ‘혜경궁 김씨’와 트윗을 하는 것은 위선적인 것 아닌가”라고 묻자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존경하고 집사람과 매년 (봉하마을을) 찾아뵌다”며 “제 팔로워가 60만명이다. 제가 쓴 글만 수만개다. 트윗하는 사람이 어떤 글을 쓰는지 체크를 못 한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