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에는 최근 채용된 27명을 포함해 총 111명의 아이돌보미들이 활동하면서 양육 공백을 채워주고 있다.
아이돌보미 활동을 원하면 은평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면접을 통해 선발된 아이돌보미는 80시간의 양성교육과정과 10시간의 현장실습을 거치고 현장에 투입된다. 보육교사 자격증 소지자는 양성교육이 면제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아이돌보미의 다양한 연령층 확보를 위해 대학교 재·휴학생의 지원도 받고 있다”며 “만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등·하원지원, 놀이·학습지도 등의 서비스를 한다”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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