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윤 후보는 이날 대구 중구 반월당네거리에서 가진 출정식에서 “파란 바람이 대구 시민들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 후보는 “새로운 대구를 만들 준비가 돼 있다. 변화 없이는 더 이상 대구가 생존하기 힘들어진다”면서 “대구의 내일이 걱정된다면 새로운 물인 민주당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30년 동안의 ‘묻지마 투표’가 대구에 남긴 상처를 기억해 달라”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임대윤을 한 팀으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임 후보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이승천 전 국회의장 정무수석, 이재용 시당위원장, 노상석 중구청장 후보 등이 함께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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