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는 등 구름 없는 맑은 날씨가 이어진다. 아침 최저 기온은 14∼20도, 낮 최고 기온은 24∼32도로 전날보다 더 높다.
서울 낮 기온 29도로 오늘만큼 덥겠고 광주는 30도, 대구 32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오후에는 영남 내륙에는 소나기가 지나가겠다. 비의 양은 5에서 10mm 안팎으로 예상된다. 제주도에는 밤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가면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전했다.
무더위 만큼 자외선도 주의해야 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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