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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내일(7일) 연가..“숨가쁘게 달려와”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인 7일 하루 연가를 내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올해 들어 사용한 두 번째 연가다.

사진=연합뉴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6일 “내일 대통령께서 하루 연가를 내셨다”며 “한중일 정상회담, 한미 정상회담, 남북 정상회담 등 그동안 한반도 정세에 대응하느라 쉴 시간없이 숨가쁘게 달려왔기 때문에 하루 연가를 낸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비록 휴가 중이시나 내일까지 기한인 특검 지명은 차질 없이 하실 것”이라고 예고했다.

문 대통령이 휴가를 보낼 구체적인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각국 정상들과의 회담 일정을 소화한 뒤, 첫 연가를 내고 관저에서 휴식을 취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의 올해 연가 일수는 21일이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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