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8일 부재자투표를 한 뒤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당은 사전투표일은 물론 선거 당일 ‘숨어있는 보수’가 대거 투표에 나선다면 판세를 뒤집을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 인근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뒤 서울역으로 이동해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여의도 당사에서는 선대위 사전투표 독려 회의를 열고 투표율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한다.
한편 한국당은 전국 330만명의 당원이 한 사람당 한 명씩을 설득해 투표장으로 이끌고 가는 이른바 ‘1+1 사전투표’ 콘셉트로 지지율을 높일 계획이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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