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분기 영업현황은 긍정적으로 예측했다. 국내외 박스오피스 호조로 전년 동기 31억원 적자에서 크게 개선된 11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어 “베트남과 중국 IPO에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라며 “올해 하반기 CJ CGV 베트남의 국내 코스피 IPO와 내년 CGI Holdings (중국 CGV) 홍콩 IPO를 앞두고 있는 것도 호재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KTB투자증권은 “중국 광전총국 해체 이후 정치적 불안정성에 중국 로컬 텐트폴 영화들이 모두 개봉 시기를 늦추면서 중국 박스오피스는 현재까지 기대 이하를 보이고 있지만, 주요 로컬 기대작들이 3·4분기로 개봉 시점이 확정되면서 중국 역시 3·4분기부터 다시 성장 재개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우려할만한 이슈는 아니다”고 평가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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