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일요일 밤 방송되는 SBS 스페셜 ‘역지사지 면접 프로젝트 - 취준진담’은 청년 실업난이 심각한 현대 사회에서 구인, 구직시장의 모순에 대해 파헤치고자, 실제 기업 대표들과 취업준비생들이 1박 2일 합숙하며 ‘역지사지’의 입장이 되어 면접에 참여하는 리얼리티 형식으로 진행된다.
조우진은 구인구직자를 위한 ‘노오력 인력사무소’의 소장으로 완벽하게 변신, 합숙면접의 진행을 총괄하는 프레젠터로 등장한다. 각 면접의 단계마다 냉정하고 합리적이며 공정한 판단을 통해 참가자들의 진정성이 최대한 담길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달 합숙에 참여한 조우진은 특유의 안정감을 주는 목소리와 묵직한 눈빛을 가미한 자연스러운 진행 실력으로 프레젠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장시간의 촬영에도 남다른 집중력으로 면접의 중심을 잡으며 공감대를 형성, 참가자들과 제작진의 훈훈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주제의 특성상 참가자들의 이야기에 많은 사회적 의미가 담길 수 있는데, 조우진은 이를 정확하면서도 친절하게 풀어 설명하기 위해 노력하며 프로그램의 뜻깊은 취지를 살리기 위한 열정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실감나는 연기로 주목받은 조우진은 ‘SBS 스페셜’ 출연으로 다큐멘터리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활약을 펼치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며 존재감을 빛냈던 조우진이 이번 다큐멘터리에선 어떤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조우진이 프레젠터로 나선 SBS 스페셜 ‘역지사지 면접 프로젝트-취준진담’은 오는 10일(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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