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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핵협정 탈퇴’ 겪은 이란, “北, 미국이 어떤 약속하던 경계” 강조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연합뉴스




이란 정부가 세기의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북한 측에 “미국이 어떤 약속을 하든 경계하라”고 경고했다.

1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다르면 바흐람 가세미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우린 (북미정상회담에 임하는) 미국의 태도와 접근방식, 의도에 대해

매우 회의적이다”며 “미국의 행동을 완전히 비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다.



가세미 대변인은 “우린 한반도의 평화 안정과 안전을 바란다”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믿을 수 없는 상대”라고 비난했다.

이란과 미국을 포함한 서방국가가 2015년 체결한 이란핵협정(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에서 탈퇴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를 믿지 말라고 경고한 것이다.

그는 “우린 미국의 행위를 긍정적으로 볼 수 없다”며 북한도 미국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라고 거듭 강조했다.
/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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