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는 지난 2014년부터 아·태 지역 로펌을 대상으로 법률 전문성·로펌 경영 부문을 평가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앞서 율촌은 2015년과 2016년 ‘가장 혁신적인 한국 로펌’에 선정됐다. 또 지난해에는 송무 부문에서 ‘가장 혁신적인 아시아 로펌’으로 뽑혔다. 특히 올해 평가 기준인 로펌경영·법률전문성 분야에서 최고점인 109점, 69점을 받아 가장 혁신적인 아시아로펌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신규 법률서비스 도입 부문 혁신상과 송무 부문 가장 혁신적인 로펌상을 받으면서 다관왕의 영예도 안았다. 혁신상은 다국어 지원 컴플라이언스 툴 ‘AlgoCompliance’ 개발·직무발명 컴플라이언스 프로젝트 등 신규 법률서비스 도입이, 송무 부분 가장 혁신적인 로펌상은 ‘황필상 박사 증여세 부과처분 취소 사건 무료 변론 승소’가 좋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했다는 게 율촌 측 설명이다.
/안현덕기자 alwa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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