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모든 SUV의 시작, 지프(Jeep)가 서울 수입 자동차의 랜드마크인 강남구 도산대로에 지프 전용 전시장인 청담 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한다. 이번에 오픈하는 청담 지프 전용 전시장은 지난 1월에 오픈한 강서 지프 전용 전시장, 3월에 오픈한 인천 지프 전용 전시장에 이어 세 번째 지프 전용 전시장이다.
지프 전용 전시장은 전세계적으로 한국과 일본에서만 선보이고 있으며, 한국 고객들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위해 한국의 특성에 맞게 ‘한국화’한 것이 특징이다. 모던 블랙과 내추럴 우드가 조화를 이룬 청담 지프 전용 전시장은 주변의 건물과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면서도 지프의 위풍당당함과 매력적인 모습이 돋보이도록 디자인 되었다.
또한, 지주 사인의 지프 로고와 입구의 목재 패턴이 이정표처럼 방문객을 지프의 오프로드 세계로 안내한다. 내부 공간은 나무, 석재 등의 자연 소재를 적용하여 자연에서 거친 노면과 험로를 주파하는 지프만의 DNA와 아웃도어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총 면적 717 m², 지상 3층 규모의 청담 지프 전용 전시장은 1,2층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7대 이상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새롭게 적용된 우드 루버 디자인이 실내를 더욱 안락하게 해주며 전시 공간과 1:1 컨설팅 존(Consulting Zone)을 자연스럽게 이어주어 고객들이 편안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준다. 고객들은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전시 차량 앞에 설치된 터치식 스펙 보드에서 차량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라운지, 커피 바 등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지프의 대표 차량들을 만날 수 있는 히어로 카 존(Hero Car Zone)을 비롯하여 차량의 외장 색상, 인테리어 사양, 휠 디자인 등 고객이 직접 원하는 옵션을 눈으로 보고 고를 수 있는 피팅 라운지(Fitting Lounge)와 차량 출고 고객들의 편의를 더욱 높여주는 딜리버리 존(Delivery Zone)이 마련되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프는 청담 지프 전용 전시장 오픈을 기념하여 6월 16일(토) 사전 예약 및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시승 및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오픈 이벤트 기간 동안 지프의 대표 차량들을 만날 수 있는 히어로 카 존(Hero Car Zone)에는 한국 전쟁에서 연합 작전을 훌륭히 수행했던 지프의 전신인 윌리스(Willys) 모델이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지프는 올해 상반기에 강서 지프 전용 전시장, 인천 지프 전용 전시장, 청담 지프 전용 전시장을 오픈하였으며 올해 안에 지프 딜러 네트워크의 90%를 지프 전용 전시장으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인천과 대전을 포함해 2개 이상의 새로운 지프 전용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오픈할 계획이다. 청담 지프 전용 전시장은 공식 딜러사인 렉스 모터스가 운영한다.
FCA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지프는 국내 SUV 성장세에 발맞추어 다이나믹한 마케팅 활동과 지프 전용 전시장 확충을 통해 SUV브랜드에 보다 집중적인 투자와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지프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독보적인 SUV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제헌 기자 azzuru@hmg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