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맞대결을 앞둔 멕시코 축구대표팀의 수비수 미겔 라윤(세비야)이 한국전이 매우 치열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라윤은 23일(현지시간)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에서 열리는 경기를 앞두고 국제축구연맹(FIFA)과 한 인터뷰에서 “(한국전은) 쉽지 않을 것이다. 어려운 상대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국팀은) 한 팀으로 움직이는 상대”라며 “전술적으로 잘 조직돼 있고 선수들의 체력도 좋다”고 평가했다.
그는 “멕시코는 또 한 번의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독일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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