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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 실수 비난에 조현우·이근호 응원 “열심히 하는 선수”…독일전서 만회할까

/사진=연합뉴스




한국 축구 국가대표 장현수 선수가 멕시코전에서 페널티킥을 내준 실수로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동료 선수들이 그를 향한 응원을 보냈다.

지난 24일(한국시간) 장현수 선수는 멕시코와의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핸들링 실수로 상대에게 페널티킥을 내줬다. 이는 곧 실점으로 이어졌고 다소 무리한 태클로 페널티킥을 내준 장현수 선수는 많은 이들의 비판을 감수해야 했다.

이에 조현우 선수는 경기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장현수는 누구보다 분석을 많이 하고 열심히 하는 선수다”라며 “페널티킥은 당연히 나올 수 있다. 비난보다는 끝까지 격려를 해주시면 더 좋은 모습으로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2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이근호 선수는 장현수에 대해 “지금까지 열심히 준비한 모습을 옆에서 봐왔다”며 “의욕적으로 잘해보려 했는데 결과가 이렇게 나와서 안타깝다. 한 경기가 남아 있기 때문에 마지막에라도 명예 회복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과 독일의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27일 오후 11시에 진행된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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