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서 학교밖청소년 40여명과 숲과 함께하는 건강한 체험 캠프를 진행했고 8월말부터 9월까지 3회 추가 운영한다.
‘숲에서 꿈을 찾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산림복지전문업체와 함께 참가자가 다양한 숲 활동을 경험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캠핑체험 ▦염색체험 ▦밤숲체험 ▦특강 ▦공연 등 참가자별 특성에 맞추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 접수는 오는 7월 2일부터 31일까지이며 참가를 원하는 단체 등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www.huyang.go.kr)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soopooro@hanmail.net)으로 제출하면 된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숲체험 활동이 학교밖청소년의 무뎌진 감성을 자극하고 심리적 안정을 가져다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소지자가 국립자연휴양림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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