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첫 아이파크 브랜드에 수요자들에 관심이 높았다. HDC 현대산업개발이 29일 경기도 여주시 현암동 일대에 개관한 ‘여주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는 오픈 첫날 아침부터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여주시 첫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되다 보니 브랜드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이 높고, 남한강변에 위치해 조망권 확보는 물론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보니 수요자들의 관심이 오픈 첫날부터 뜨거웠다.
더군다나 여주에 새아파트 공급이 지난 10년 동안 1400여 가구에 불과했고, 최근에 공급된 아파트도 지난 2016년 457가구를 끝으로 신규분양물량이 없어 새아파트에 대한 니즈도 높은 상황이다. 특히 여주시에 공급된 아파트 중 브랜드 아파트는 현암동의 ‘e편한세상 여주’(2014년 8월 입주)뿐인 만큼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분양관계자는 “신규 아파트 공급이 뜸한데다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까지 부각되다 보니 청약에 대한 의지를 보이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현재 신규 아파트 분양권에 웃돈이 붙어 있고, 전매도 계약일로부터 6개월뒤면 가능해 투자목적으로 관심을 보이는 문의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여주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3층 6개동 전용면적 84㎡(84㎡A 392가구, 84㎡B 134가구) 총 526가구로 이뤄진다. 이 단지는 남한강 및 현암지구 수변공원과 마주하고 있어 실내에서 수려한 남한강 및 현암지구공원 조망은 물론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경강선 여주역을 통해 판교·분당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현암로, 강변북로 등의 도로망과 인접해 있어 여주 도심 접근성은 물론 중부내륙고속도로(서여주 IC), 영동고속도로(여주IC), 광주~원주 고속도로(대신 IC) 등의 광역도로망으로도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축협하나로마트, 오학마트 비롯해 여주 도심에 위치한 중앙로 문화의 거리, 여주시청, 여주세종병원, 여주종합터미널, 이마트(여주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오학초, 여주중, 여주여중, 세종고 등의 교육시설로 통학이 가능하다.
또 단지 맞은 편 도보권에는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 등 법조타운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추고 있다.
단지는 전세대 남향(남서/남동향) 배치에 4Bay 설계로 조망권 및 채광성을 확보하였다. 실내는 주방/식당 옆에 알파룸을 조성해 입주자의 니즈에 따라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부의 효율적인 작업동선을 고려해 ‘ㄷ자형’ 주방설계가 적용되고, 통풍이 가능한 드레스룸, 워크인신발장 등을 제공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단지 중앙부에 커뮤니티마당과 연계한 잔디마당이 조성되고, 숲속놀이터, 동화놀이터, 모험놀이터, 유아놀이터, 활력마당, 시크릿가든 등 다양한 조경시설들이 단지 곳곳에 들어선다. 이와함께 단지 외곽으로도 풍부한 자연녹지가 조성돼 친환경적인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7월 4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월 5일(목) 1순위, 7월 6일(금)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7월 12일(목)에 발표되며, 7월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시행한다.
오픈을 맞이해 6월 29일(금)~7월 1일(일) 3일 간 오후 4시에 모델하우스 방문객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된다. 경품으로는 피아노, 디지털피아노, 통기타 등이 제공된다.
여주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여주시 현암동 법무교차로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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