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부의 하루. 2005년 7월3일. 비가 많이 왔지. 우린 장마에 결혼했지. 마치 우리의 결혼을 예견한듯. 하지만. 비 온 뒤 하늘은 더 이쁘고 땅은 더 비옥하지.마치. 우리 결혼처럼. 다시 태어나도 당신과 결혼할께. 지금 하늘이 무척 이뿌다. 나 많이 취함. 조심해. 와 글봐라 와 진짜 와 감성 와 대박 와.#김지혜 #박준형”이라는 글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13년차 현실 부부의 감성이 묻어나는 글과 영상이 공감의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김지혜는 개그맨 박준형과 2005년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