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글로벌비즈센터 건립사업’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9월에 선정되는 민간사업자는 설계와 시공을 담당하게 된다.
글로벌비즈센터는 2,495억원을 들여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로 건립된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지난 5월 20개 용지, 11만4,840㎡의 분양을 완료해 45개 첨단기업이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또 지난 3월 분양한 공공지식산업센터에도 자율주행, AI, 항공우주 등 신성장동력·원천기술 보유 55개 첨단강소기업이 평균 2.3대 1의 경쟁률을 거쳐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글로벌비즈센터는 이들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기업들의 입주시기에 맞춰 오는 2020년 준공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