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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부럽지 않아” 민간도시개발지구 프리미엄 기대





민간이 개발하는 미니 신도시로 불리는 ‘민간 도시개발지구’ 아파트 프리미엄이 최근 신도시 못지 않게 형성되고 있다.

아울러 공공택지지구 못지 않게 체계적인 개발로 택지지구의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데다 대체적으로 구도심과 접근성도 우수해 생활인프라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비조정대상지역의 경우 전매제한도 공공택지지구에 비해 짧아 공공택지지구의 대체상품으로 높은 선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신도시나 택지지구와 달리 규모가 작아 초기에 도시의 모습을 갖출 수 있는데다 기존 도심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도심 근처에 개발되기 때문에 도심의 생활인프라를 함께 공유할 수 있다. 또한 브랜드 건설사들이 사업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이 이에 따른 브랜드타운이나 브랜드촌 형성에 따른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정부가 지난해 8.2대책 발표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에서는 입주시까지 전매가 금지되고, 청약 1순위 조건도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민간도시개발 분양단지들은 실수요자 물론 투자자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실제 최근 민간도시개발지구에서 선보인 단지들은 좋은 청약성적을 거뒀다. 현대건설이 지난달 경기도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3,29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 5,233명이 몰리며 평균 4.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다. 또 대우건설이 지난해 11월 의왕 장안지구에서 선보인 ‘의왕장안지구 파크2차 푸르지오’ 역시 304가구 모집에 5,743명이 청약하며 평균 18.8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6월에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학익’도 49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950명이 몰리면서 평균 3.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모두 마감됐다. 특히 ‘힐스테이트 학익’은 인천 원도심 지역 아파트로는 보기 드물게 당해지역에서 전 주택이 마감되는 결과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학익은 지하 2층~지상 40층 5개동 전용면적 73~84㎡ 총 616세대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73㎡A 256세대 △73㎡B 147세대 △84㎡ 213세대의 총 3개 주택형 100%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수인선 인하대역과 학익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강남역을 오가는 광역버스정류장도 인근에 있어 강남 출퇴근도 가능하다. 또한 도보권에 홈플러스(인하점)가 있는 것을 비롯해 용현
학익지구 내 상업지역(예정)과도 인접해 있다. 단지에서 반경 1㎞ 내 용학초, 용현남초, 용현중, 용현여중, 인항고 등의 학교도 있어 자녀들의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당첨자는 7월 4일(수)에 발표(일반공급+특별공급)하며, 계약기간은 16일(월)~18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시행되며, 1차 중도금 납부시기도 전매제한(최초 계약일로부터 6개월) 이후로 계획돼 있다. 특히 비조정대상지역에 속해 있는 만큼 최초 계약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남구 독배로에 위치해있다.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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