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인과 연’ 주지훈이 한겨울 액션 촬영의 고충을 밝혔다.
6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감독 김용화, 이하 ‘신과함께2’)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용화 감독, 배우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이정재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극중 해원맥으로 분한 주지훈은 “1편을 너무 많이 사랑해주셔서 지난 7개월 너무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해원맥은 이번 시리즈에서 한층 더 다채로운 액션을 선보인다. 주지훈은 “1편보다 훨씬 더 볼거리가 추가됐다. 액션신이 많이 나온다”며 “그걸 찍느라 많이 연습했다. 한겨울에 촬영했는데 다들 너무 고생을 했다. 고생하며 찍은 기억이 난다”라고 말했다.
‘신과함께-죄와 벌’ 후속 ‘신과 함께2’는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 8월 1일 개봉한다.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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