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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우루과이’전..SBS 배성재X박문성 ‘EPL 중계 케미’ “4강행 프랑스, 우승후보감”

SBS 배성재 캐스터와 박문성 해설위원이 오랜 시간 다져온 ‘EPL 중계 케미’를 선보이며 축구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배성재 캐스터와 박문성 해설위원을 앞세운 SBS는 지난 6일 밤 11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 ‘프랑스:우루과이’전을 생중계했다.





경기에 앞서 박 해설위원은 “우루과이는 수비를 통해서 한 명의 신을 돌려보냈고, 프랑스는 공격을 통해서 한 명의 신을 돌려보냈다”며 “이번 경기는 공간을 열면 잘 풀어갈 수 있을 것”이라 예측했고, 배 캐스터는 “완벽한 공수 균형의 우루과이와 화끈해진 ‘아트사커’ 프랑스의 경기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실제로 경기는 뾰족한 창과 더 두터워진 방패의 대결이었다. 양보 없는 두 팀의 경기 균형은 프랑스 라파엘 바란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프랑스로 기울었다. 프리킥을 얻어내 헤딩골로 연결된 득점상황은 잘 짜여진 세트플레이였고, “골이 터진다면 세트 플레이에서 만들어질 것”이라는 박 해설위원의 예측이 그대로 들어맞았다.

이밖에 박 해설위원은 우루과이의 후반 선수교체를 통한 공격력 강화를 예측했고, 실제로 우루과이의 선수교체가 이뤄졌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프랑스에게 더욱 기울었다. 프랑스 앙투안 그리즈만의 중거리 슈팅을 우루과이 GK 무슬레라가 제대로 잡지 못했고, 이는 두 번째 골로 연결됐다. 결국 프랑스가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고, 브라질을 꺾은 벨기에와 우승 티켓을 다투게 됐다.



박 해설위원은 우루과이에 대해 “카바니가 빠진 것, GK 무슬레라의 실책이 악재였다”고 평가했고, 프랑스에 대해서는 “경기운영은 물론 개개인의 능력까지 모든 것이 강하다. 우승후보감”이라고 총평했다.

한편, SBS는 오늘(7일) 밤 11시부터 펼쳐지는 8강전 ‘스웨덴:잉글랜드’전, 곧바로 이어지는 ‘러시아:크로아티아’전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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