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부작 파일럿 드라마로 시작한 MBC에브리원 ‘단짠오피스’가 9월부터 정규 편성되어 10부작으로 방영 될 예정이다. ‘단짠오피스’는 총 2부작 파일럿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연일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함은 물론 시청자들의 연장방송 요구가 쇄도했던 드라마였다. 특히 자본력을 갖춘 콘텐츠 공룡들이 우세한 드라마 시장 속에서도 ‘단짠오피스’는 독특한 서사구조와 공감 가는 캐릭터들로 시청자들의 눈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단짠오피스’는 새로운 인물들과 새로운 이야기로 무장하여 돌아올 것으로 알려진다. 파일럿에서 등장했던 캐릭터 중 일부를 남기고는 새로운 캐릭터로 채워진다. 새로운 인물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복잡 미묘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음식을 매개로 맛깔스럽게 요리한다.
‘단짠오피스’에는 사랑이야기 뿐만 아니라 직장생활에 대한 공감과 위로가 담겨 있다. 식품회사 마케팅팀에서 벌어지는 직장인들의 커리어에 대한 고민과 사회생활의 애환까지 달콤 쌉싸름하게 그려낼 것으로 보인다.
30대 싱글여성이 직장에서 겪는 그녀의 일과 사랑에 얽힌 이야기를 음식과 함께 풀어낸 리얼 맛집 드라마 ‘단짠오피스’는 9월 중 시청자 곁으로 다시 찾아가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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