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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은, "뭐든 덤비고 보는 성격, 착하고 독한 여우" 과거 인터뷰 재조명

/사진=일광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비투비 이창섭과 열애설에 휩싸인 뮤지컬 배우 정재은을 향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과거 그의 인터뷰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정재은은 1989년생으로 동국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해 2013년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서 메르세데스 역할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해를 품은 달’, ‘태양왕’, ‘모차르트’, ‘올슉업’, ‘영웅’ 등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왔다.

앞서 정재은은 뮤지컬 ‘영웅’ 출연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내가 연기하는 설희에는 뭐든 덤비고 보는 성격이 반영된 덕분에 연기, 음악 등 모든 분야에서 두려움 없이 표현하는 매력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후 또 다른 인터뷰에서는 뮤지컬 연출자로부터 ‘착하고 독한 여우’라는 별명을 얻었던 일화를 공개하며 “생애 최고의 칭찬이었다. 눈치껏 관객들의 컨디션, 동료 배우들의 컨디션에 따라 살려야 하는 건 살리고 포기해야하는 건 포기해야하는데 감독님이 연습실 때 그런 별명을 붙여주셨다”고 말했다.

한편 정재은은 현재 이창섭과 함께 뮤지컬 ‘도그파이트’에 출연 중이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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