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16일 김종식 인천항만물류협회 회장, 선원표 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등 2명의 신임 항만위원(비상임이사)을 선임했다. 김 신임 항만위원은 현재 인천항만물류협회 회장과 지난 5월 출범한 인천 내항 TOC 통합법인인 인천내항부두운영(주)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또 선 신임 항만위원은 여수광양항만공사 2대 사장을 지냈으며,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원장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등을 역임했다. 이들의 임기는 16일부터 2020년 7월 15일까지 2년이며, 인천항만공사의 경영전략, 주요사업 및 예·결산, 임원추천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의사결정과 공사 발전을 위한 제언을 맡게 된다.
/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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