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형 아파트가 가격 부담은 적으면서 특화설계 등으로 공간 활용은 극대화해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지역 내 소형 평형이 희소성을 갖춘 경우 그 가치는 더욱 높아진다. 특히, 전용면적 59㎡ 이하의 공급 비율이 낮은 동탄2신도시에서 소형 평면을 갖춘 단지가 주목 받고 있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 8월 동탄2신도시에 분양이 시작된 이후 2018년 7월 16일 현재까지 공급된 아파트 중 전용면적 59㎡ 이하의 공급 비율은 전체 아파트의 14.9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소형 아파트에 수요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에 비하면 매우 낮은 수치다.
전용면적 59㎡이하의 소형 면적이 동탄2신도시 내에서 희소성을 갖춘 만큼 웃돈 형성도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범우남퍼스트빌' 전용면적 59㎡의 7월 현재 평 균매매가는 5억5000만원이다. 이는 분양가 2억5900만원 대비 약 3억원 가량 프리미엄이 붙은 셈이다.
이처럼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7월말 입주를 앞둔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1단지)’가 동탄2신도시 내 희소성 갖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반도건설이 동탄2신도시 A80블록에서 선보인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1단지)’은 지하 3층~지상 20층, 1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24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그 중 전용면적 59㎡타입이 전체 평형의 57%를 차지하는 중소형 대단지로 구성된다.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1단지)’은 호수공원 생활권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한 데다, 유보라만의 다양한 특화상품이 적용돼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단지 내에는 스트리트형 브랜드 상가 ‘카림애비뉴 3차’가 들어서 입주민들은 멀리 나가지 않고도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여기에는 동탄 최초로 강남 대치동 학원들과 연계한 교육시설 ‘대치학원가[동탄캠퍼스]’가 들어서 입주민들에게 명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단지 내에 별동학습관과 유치원, 어린이집이 들어서고, 단지 앞으로는 초,중교가 예정되어 있어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단지 내에는 워터파크(놀이터)가 들어서며, 커뮤니티센터 내 스파 시설과 방문 손님들을 위한 게스트룸도 따로 조성된다. 여기에, 세대는 전용 59㎡, 74㎡, 84㎡의 다양한 중소형 평면타입으로 구성돼 알파룸, 드레스룸, 서재(일부세대), 다락공간(최상층 일부세대) 등 유보라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한편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1단지)’은 지난 달 예비입주자들의 호평 속에 사전점검을 마치고, 오는 7월 말부터 본격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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