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가 나흘째 내려진 경기도에 오존주의보까지 추가 발령됐다.
도는 18일 오후 3시를 기해 북부권과 동부권 등 15개 시·군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 남양주, 구리, 광주, 성남, 하남, 가평, 양평이다.
북부권 최고 오존농도는 의정부시 의정부1동 측정소의 0.121ppm, 동부권 최고 오존농도는 성남시 복정동 측정소의 0.125ppm이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1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한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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