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라이프 스타일을 접목해 화제가 됐던 ‘두산 알프하임’이 단지내 상가 ‘북유럽 알프하임 상점마을’을 분양한다.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은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북유럽 테마를 적용된다. 설계는 국내 굴지의 건축설계사무소 ‘희림건축’과 협업했다.
최근 상업시설에는 북유럽 라이프 스타일, ‘휘게(Hygge)'가 인기다.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소소한 행복을 꿈꾸는 현대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대개 특화 테마를 갖춘 상업시설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생성돼 입소문 효과 뿐 아니라 고객 유입도 수월해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 잡는 경우도 많아 투자자들에게 블루오션으로도 인기가 높다. 이에 남양주내 최초로 들어서는 북유럽 스타일 스트리트 상가,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은 피카 에비뉴(FIKA Avenue)와 휘게 에비뉴(HYGGE Avenue) 2개 구역으로 나뉜다. 피카 에비뉴는 옛 스웨덴 왕실 정원으로 쓰였던 스톡홀름의 비밀정원을 모티브로 한 광장인 로젠달 고르덴(Rosendal Garden)으로 구성된다. 휘게 에비뉴는 다양한 꽃과 수목들이 자리해 자연의 쾌적함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한 광장인 블로마 고르덴(Blomma Garden)으로 들어선다. 2개의 에비뉴는 심플하고 모던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포르텐 브릿지(Porten Bridge)로 연결된다. 또한 곳곳에 플랜테리어 디자인을 적용시켜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부여했다.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은 남양주시 최초로 330m 길이의 저층 스트리트형으로 설계됐다. 대개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은 고객의 이동 동선에 따라 길게 들어서 유동인구 흡수에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일정한 테마를 갖추어 조성되어 높은 개방감과 쾌적성이 기대된다.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의 고정수요로는 해당 아파트 입주민인 2,894세대가 있다. 약 3천세대를 고정수요로 삼는 단지내 독점상가라는 점이 큰 장점이다. 상가 앞에는 종합병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때문에 환자는 물론 보호자, 의료진들의 수요까지 수익을 이어질 수 있다. 또한 평일 뿐 아니라 주말에도 공백 없이 수요층이 탄탄하다.
이 외에도 단지내 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어 학생은 물론 부모들의 주기적인 접근으로 상권 활성화도 우수할 것으로 보인다. 상가 전체의 수익률을 증대시키는 기업형 슈퍼마켓(SSM)도 입점될 예정이다.
한편 두산 알프하임 단지내 상가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은 현재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4056-7번지에 모델하우스를 운영 중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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