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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희망타운 전용 46·55㎡로 특화설계

알파룸 만들어 평면효율 극대화

지하에 주차장 지상엔 놀이공간





올해 첫 분양되는 신혼희망타운에는 주차장을 100% 지하화하고 단지 내에는 다양한 놀이터와 국공립 어린이집 등 각종 보육시설이 설치된다. 또 기존에 없었던 전용 46·55㎡형으로 구성해 효율성을 극대화한 평면이 제공된다.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위례 및 평택고덕 신혼희망타운에 적용될 구체적인 평면과 단지 구성안을 공개했다.

우선 입지와 단지배치부터 자녀교육을 고려한다. 학교와 단지를 연결하는 ‘학교 가는 길’에는 공공건축가와 지역주민참여형 특화설계를 추진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등하굣길에 공원, 이벤트 공간들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주차장을 100% 지하에 배치해 확보한 지상 공간은 다양한 놀이 공간으로 꾸민다. 비가 와도 놀 수 있는 천장이 있는 ‘비가와도 놀이터’, 나이 차이가 있는 어린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동생 형아 놀이터’, 또 미세먼지가 있는 날에 쓸 수 있는 실내 놀이터 등 다양한 종류의 놀이터가 마련된다.

또 기존에 없었던 46·55㎡형 평면이 도입된다. 55㎡형의 경우 부부침실 1개, 자녀방 1개 외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이 제공된다. 알파룸은 자녀 숫자에 따라 별도의 방으로 사용하거나 기존의 자녀방 또는 거실과 합칠 수 있어, 개별 가구 상황에 맞게 변형이 가능하다. 또 소형 아파트에 보기 드문 팬트리와 워크인 드레스룸도 도입된다. 2~3인 신혼부부를 위한 46㎡형은 계단식 맞통풍이 가능한 평면으로 선보인다. LH관계자는 “신혼 부부 특성에 맞는 소형 평면을 연말 위례와 평택뿐 아니라 향후 신혼희망타운에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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