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가 어딘데??’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이 별똥별이 만든 환상적인 싱크홀 수영장인 ‘비마 싱크홀’에 입성한다.
한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간접체험 탐험예능 KBS2 ‘거기가 어딘데??’(연출 유호진/ 작가 정선영/ 제작 몬스터 유니온)가 날로 뜨거운 입소문과 호평 세례를 얻고 있다. 이 가운데 오는 6회 방송에서는 오만 편의 마지막 여정이 그려지며,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이 탐험 성공 후 꿈 같은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할 예정.
탐험대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은 탐험 성공 후 제작진으로부터 달콤한 하루를 선물 받았다. 오만의 보석 같은 명소들을 둘러보고 문화 탐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 것. 탐험대가 찾아간 장소는 ‘비마 싱크홀’로 오만인들은 이 곳이 유성의 충돌로 만들어졌다고 믿고 있을 정도로 신비롭고 경이로운 느낌을 자아내는 곳이었다. 싱크홀 속에서 찰랑이는 에메랄드빛 물을 처음 본 지진희는 “오만이라는 나라는 보면 볼수록 멋진 나라”라며 감탄을 쏟아냈고 배정남은 “완전 내 스타일이다. 여기서 점프하면 안됩니까?”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한편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싱크홀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탐험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배정남은 모델 출신답게 완벽한 몸매로 시선을 강탈한다.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구릿빛 피부와 마치 조각해 놓은 듯한 왕(王)자 복근이 감탄을 자아낼 정도. 사막 횡단 과정에서는 ‘체력 구멍’에 등극했던 배정남인만큼 마치 물 만난 물고기 같이 휴식을 즐기는 모습이 깨알 웃음을 유발한다. 동시에 천혜의 자연 속에서 행복한 한 때를 보내는 네 사람의 모습이 절로 미소를 자아내며, 이들의 달콤한 휴가에 동참하고 싶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이날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은 ‘비마 싱크홀’ 뿐만 아니라 오만 동쪽의 진주라 불리는 항구 지역 ‘수르’에 방문하는 등, 오만의 문화탐험 역시 제대로 했다는 전언이다. 이처럼 황홀한 하루를 예고하고 있는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의 오만편 마지막 여정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간접체험 탐험예능 KBS 2TV 탐험중계방송 ‘거기가 어딘데??’는 탐험대의 유턴 없는 탐험 생존기를 그린 10부작 ‘탐험중계방송’. 오늘(20일) 밤 11시에 6회가 방송된다.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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