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방문경기에서 1-8로 끌려가던 6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LG 선발 김대현을 상대로 가운데 담을 넘어가는 비거리 130m 1점 홈런을 터트렸다.
20일 잠실 LG전에 이어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한 김재환은 최정(SK 와이번스)과 홈런 개수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두산은 6회초 현재 홈런 2개로 3-8까지 추격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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