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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 노회찬, '박근혜 옷값' 의혹 "국가정보원 아닌 국가의상실"

사진=JTBC ‘썰전’ 방송 캡처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투신해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인이 생전에 한 박근혜 정부의 수사와 관련한 국가정보원 비판 발언이 눈길을 모은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노회찬 의원이 ‘청와대로 간 국정원 특수활동비, 최순실과 연관됐을 가능성 있을 것’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김어준은 “의상실에 가서 현금으로 따박따박 돈을 줬다는 말이죠, 의상비를. 그 의상비 어디서 나왔냐. 대통령이 줬다고 주장했거든요. 그런데 대통령의 재산은 줄지 않았어요. 어디서 나왔겠죠”라고 의혹을 드러냈다.

이에 노회찬은 “그래서 대통령이 이 특수활동비와 관련해서 수사를 다시 받아야 됩니다. 이 돈이 예를 들면 친박 인사들 선거에 대한 불법선거자금으로 쓰여졌는지 여부 등 제기되는 의혹들이 많기 때문”이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와 함께 “이제까지 불법적 여러 활동들, 또는 탈법적인 활동들은 많이 드러났는데 그것이 어떻게 움직였는가. 차는 갔는데 기름은 어디서 넣었느냐. 무슨 돈으로 기름 넣었느냐. 이게 안 드러났는데 그 일단이 드러나고 있다고 봐야 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정보원이 국가 의상실이었던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3일 노회찬 의원은 서울 중구 한 아파트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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