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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양익준, 이연수와 시골 부부 케미…상남자 매력 발산

/사진=SBS




‘불타는 청춘’의 공식 로맨스가이 ‘양익준’이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신선한 매력을 보여준다.

24일 방송될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영화감독이자 배우인 양익준이 오랜만에 불청에 출연해 그동안 보지 못한 ‘상남자’ 이미지로 매력을 발산한다.

양익준은 지난 3월 단양 편 이후, 5개월 만에 ‘불청’ 상주 여행에 합류했다. 멀리서 걸어오는 그를 보고 청춘들은 “박재홍 아니냐”, “임재욱이다”는 등 전혀 알아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가 지난 번보다 훨씬 더 건강해진 모습으로 나타났기 때문.

가까이서 마주한 양익준을 보고 김완선은 “완전 다른 사람 같다”며 놀랐고, 이연수는 “더 멋있어졌다”며 그를 칭찬했다. 불청에서 양익준을 처음 만난 송은이는 그가 최근에 연출하고 연기한 옥상달빛의 ‘직업병’ 뮤직비디오를 인상 깊게 봤다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상주 집에 도착하여 장보기 팀이 떠나고 양익준은 이연수와 단둘이 집에 남게 되었다. 집 앞 텃밭에서 이연수를 보고 “(우리) 시골 부부 같다”, “나는 딸이 좋은데, 아들을 보라고 한다”며 ‘불청판 전원일기’ 상황극을 유도해 연출가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처음에 어색해 하던 이연수도 이내 상황극에 몰입해 이날 촬영 내내 양익준을 ‘영감’이라고 부르는 등 메소드급(?) 연기를 보이며 시골 부부 케미를 보여줬다.

또한 양익준은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청춘들을 위해 연신 도끼질을 하며 상남자 매력을 뽐냈다. 이어 “먹고 싶은 게 없냐?”는 이연수의 질문에 “사랑”이라고 센스있게 대답해 이연수를 심쿵하게 만들기도 했다.

불청 ‘양블리‘로 불리는 양익준 감독의 180도 달라진 상남자 매력은 24일 오후 11시 10분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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