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끝까지 사랑’이 홍수아와 강은탁의 긴장감 넘치는 첫 대면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홍수아와 강은탁은 서로를 마주하고 있다. 강은탁은 분노가 담긴 눈빛으로 홍수아를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지만 홍수아는 차가운 얼굴이다. 홍수아와의 관계를 끝내지 못한 강은탁과 냉정하기만 한 홍수아의 사연에 호기심이 증폭된다.
23일 방송에서는 홍수아(강세나 역)가 자신의 귀국을 알리지 않았음에도 공항까지 마중 나온 옛 연인 강은탁(윤정한 역)을 피해 도망갔다. 강은탁은 도망가는 홍수아를 급히 쫓았지만 결국 놓치고 말았다.
강은탁은 홍수아와의 과거를 회상하며 아직도 그리워하고 있는 모습이었지만, 홍수아는 박광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등 강은탁을 완전히 잊은 듯 보였다. 하지만 극 말미 홍수아가 스스로 강은탁이 운영하고 있는 ‘화강유리’를 찾는 모습이 그려져 그녀의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KBS2 ‘끝까지 사랑‘ 은 월~금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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