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국당, 비대위원 선출 마무리…의원 4명·외부 5명

한국당 "소상공인과 여성·청년층을 배려했다"

자유한국당 김병준 혁신비대위원장이 2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출처=연합뉴스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으로 김병준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5명의 외부인사와 4명의 현역의원 총 9명이 임명됐다. 자유한국당은 24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이 같이 비대위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현역 의원으로서는 당연직인 김성태 원내대표와 함진규 정책위의장 외에 박덕흠·김종석 의원이 추가로 비대위원으로 임명됐다. 외부인사로는 최병길 전 삼표시멘트 대표이사, 김대준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총장, 이수희 마중물 여성연대 대변인, 정현호 한국청년정책학회 이사장이 새로 비대위원으로 포함됐다. 한국당은 비대위원 선정에 있어 소상공인과 여성·청년층을 배려했다고 밝혔다.



김 비대위원장은 비공개로 진행된 의총에서 비대위 인선안을 보고하고 참석 의원들의 추인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의총 모두 발언에서 “혁신비대위가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역사의 흐름에 맞는, 국가발전에 대단히 중요한 가치를 정립하는 것”이라면서 “대중영합주의를 벗어나 합리주의가 새롭게 일어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당에서 어느 계파, 계열이라는 문화가 사라져야 한다”면서 “자르고 버리지 못할 때는 새로운 것을 세워서 새로운 통합의 길을 열어가는 게 저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한국당은 의총 직후 상임전국위를 열어 비대위 구성안을 회부하고 공식 의결할 예정이다. /권혁준인턴기자 hj7790@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