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위하준이 KBS 2TV ‘최고의 이혼’ 출연을 확정 지었다.
‘최고의 이혼’에서 위하준이 맡은 ‘임시호’는 밴드의 리드보컬로 활동하는 가수로, 한때 홍대에서 전성기를 누렸던 인물이다. 평범하지만 열성적이고 사소한 이야기에도 잘 감동하는 착하고 여린 남자로, 극 중 배두나(강휘루 역)의 썸남이면서 차태현(조석무 역)과도 엮이는 중요한 역할이다.
앞서 위하준은 6월 영화 ‘걸캅스’의 ‘정우준’에 캐스팅된 데 이어, ‘섬총사2’의 달타냥으로도 출연 중이 핫한 신예다.
2015년 영화 ‘차이나타운’으로 데뷔한 그는 영화 ‘곤지암’의 ‘승호’,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손예진 동생 ‘윤승호’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러브 코미디 KBS 2TV ‘최고의 이혼’은 10월에 방송 예정이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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