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패널 공장 3곳의 가구 생산장비와 의자 등을 태워 1억∼1억5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칠곡소방서는 소방차 20여대를 동원해 2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고 남은 불을 정리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폐목재를 잘게 부숴 본드로 붙인 합판을 사용하는 가구 생산공장”이라며 “압착 목재류가 불에 타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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