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후 5시 30분께 흥덕구의 한 도로에 주차된 1t 트럭에서 A(53)씨가 숨진 것을 아내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119구급대 도착 당시 트럭에 시동은 꺼져 있었으며, 트럭 주변에서 빈 소주병이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차 안에서 잠을 자다 숨진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감식이 필요하지만,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만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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