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와이프’의 지성이 장승조와 한지민의 사이를 신경 쓰기 시작했다.
16일 방송된 tvN ‘아는 와이프’ 6화에서 주혁(지성 분)은 우진(한지민 분)과 함께 연수를 가기 위해 차를 빌려달라고 하는 종후(장승조 분)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퇴근 후 상식(오의식 분)의 가게를 찾은 종후와 우진은 먼저 가게에 있던 주혁과 마주쳤다. 주혁은 동생 주은(박희본 분)과 함께 가게에 있던 상황. 이에 다섯 사람은 테이블을 앞에 두고 둘러앉았다.
우진과 주은이 화장실을 간 사이 주혁은 종후에게 “내일 연수 간다는 놈이 짐 안 싸냐, 집에 안가?”라며 우진과 함께 온 종후에게 한소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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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종후는 주혁에게 “우진 씨랑 연수원까지 같이 타고 가게 차 좀 빌려달라”고 했다. 놀란 주혁이 “내 차?”라고 되묻자, 상식은 “우진 씨랑 진도 빼게?”라며 웃었다. 상식의 말을 들은 주혁은 “아직 사귀지도 않는데 진도는 무슨”이라며 언짢은 표정을 지었다.
한편, tvN ‘아는 와이프’는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수,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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