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22일 서울사옥 회의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배려계층 아동의 복지 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과 이제훈 어린이재단 회장, 최불암 전국후원회 회장이 참석해 철도에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코레일과 어린이재단은 해피트레인사업 활성화, 저소득층 아동의 사회적·정서적 지원 확대, 사회공헌사업 콘텐츠 제공을 더욱 강화해 나기기로 했다.
우선 양 기관은 ▦9월 추석맞이 희망 나눔 행사와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 드림음악회 개최 ▦11월 코레일 전 직원이 참여하는 헌혈행사와 헌혈증 기부 ▦12월 산타열차 운행을 준비하고 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어린이가 자신의 꿈과 희망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재단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사회공헌 나눔 활동을 계속해 나가면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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