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숨바꼭질’ 이유리X송창의X김영민, 호텔 3자 대면…삼각관계 본격화?

/사진=네오엔터테인먼트




‘숨바꼭질’이 이유리, 송창의 그리고 김영민이 일촉즉발의 위기에 직면한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MBC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극본 설경은, 연출 신용휘,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이 지난 25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폭풍 전개와 시청률 흥행 요정 ‘갓’유리의 미친 연기력 그리고 120분을 ‘순삭’시키는 최강의 몰입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유리와 송창의, 김영민의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지는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숨바꼭질’은 대한민국 유수의 화장품 기업의 상속녀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또 다른 여자에게 주어진 운명, 그리고 이를 둘러싼 욕망과 비밀을 그린 드라마.

지난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모든 여성들의 워너비인 민채린(이유리)이 메이크퍼시픽 회사를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문재상(김영민)과의 정략결혼식을 올렸다. 서로 다른 이유와 목표를 가진 채, 사업적 전략의 도구로 결혼을 승낙한 두 사람은 식이 끝난 후 함께 식사를 하고 호텔방으로 올라갔다. 하지만 식사 장소부터 호텔까지 모든 곳에는 재상의 내연녀가 함께 있었고, 심지어 채린의 바로 옆방으로 내연녀가 들어간 이후 재상은 일이 생겼다는 핑계로 자리를 뜨는 장면이 방송되면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반면, 채린은 문재상의 심복이라 생각했던 은혁(송창의)이 몰래 숨겨둔 도청장치를 발견하고, 이를 눈치챈 은혁이 채린의 방으로 급습하게 되는 장면이 4회 엔딩을 장식하게 되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던 상황.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이유리와 송창의 그리고 김영민의 일촉즉발 위기의 순간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 중에서도 결혼식 직후 함께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는 이유리의 김영민은 서로 일절의 애정이 느껴지지 않는 무표정을 짓고 있어 서로 다른 꿍꿍이를 지닌 두 사람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어서 자라온 환경 빼고는 모든 걸 다 갖춘 완벽남이자 태산그룹의 수행비서 차은혁 역을 맡은 송창의는 퍼펙트한 수트핏을 자랑하는 동시에 뭔가 미스터리하면서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과 날카로운 눈빛을 발산하고 있다. 촛불부터 와인까지 완벽한 세팅을 갖춘 호텔룸 안에서 홀로 와인을 마시며 깊은 생각에 잠겨있는 이유리의 모습에서는 이유리만의 범상치 않은 아우라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여기에 호텔방 문을 사이에 두고 대면하고 있는 이유리와 김영민의 모습까지 포착되어 과연 세 남녀가 서로 어떤 비밀을 감추고 있는지, 순탄치 않은 이들의 삼각관계를 예고한다. 특히 앞서 4회 방송 엔딩 장면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것처럼, 송창의와 한 방에 있던 순간 김영민이 등장하면서 일촉즉발 위기의 순간에 직면한 이유리가 어떤 기지를 발휘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며 ‘숨바꼭질’ 5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숨바꼭질’ 제작진은 “4회 엔딩 장면은 이유리, 송창의, 김영민 세 남녀의 엇갈린 러브라인의 시작을 보여준다. 앞으로 이들 세 남녀의 관계에서 서로에 대한 감정이 변하는 과정은 아찔하면서도 위험하고 그래서 더욱 흥미진진해질 것이다”라고 밝히며 “이제 막 출발점을 통과한 ‘숨바꼭질’을 향한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유리와 송창의 그리고 김영민까지 호텔에서 벌어진 세 남녀의 일촉즉발 위기의 순간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는 ‘숨바꼭질’은 아시안게임 중계로 인해 오는 9월 1일 방송은 결방되며, 8일 밤 8시 45분에 5-8회가 방송된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