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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구개발특구 100번째 연구소기업 등록…지역경제 혁신 견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이하 광주특구본부)는 광주특구 지정 7년 만에 100번째 연구소기업 등록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한 기업인 스템모어는 지방줄기세포·모유 두세포를 이용한 탈모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설립된 연세대학교기술지주의 자회사다.

연구소기업은 공공연구기관 기술을 출자해 설립한 기업으로 정부의 공공연구성과 사업화 정책 강화와 광주특구본부의 단계별 지원 노력에 힘입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연구소기업 설립 증가와 함께 질적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총매출액은 16억4,000만원에 직원은 308명으로 조사됐는데,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 증가율이 126%로 나타났다.

또 광주특구본부 전주기적 지원에 힘입어 기술 출자를 통해 설립된 기업에 다른 기관이 추가로 출자한 사례도 등장하고 있다.



광주특구 97번째 연구소기업인 센트라의 경우 전남대 기술로 설립된 기업에 전자부품연구원이 추가 출자한 연구소기업으로 기술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광주특구본부 관계자는 “기업 기술혁신을 위한 공공기술 활용과 기술창업은 우리 경제 미래를 위해 매우 유용한 정책 수단이며 그 중 연구소기업은 가장 혁신적인 제도로 자리 잡고 있다”며 “연구소기업이 경쟁력을 갖출수 있도록 현장밀착형 관리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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