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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김아중 이어 구하라까지..잇따른 악성 루머로 곤욕

연예계 잇따른 루머로 스타들이 신음하고 있다. 김아중의 사망설로 가슴을 쓸어 내린지 불과 한 달도 되지 않아 구하라가 또 다른 루머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사진=서울경제스타 DB




카라 출신 구하라의 소속사는 5일 “구하라가 소화불량과 수면장애 증세로 치료를 받아왔다”며 “처방 받은 약을 복용하고 이날 오전 병원에 내원했다. 정확한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병원에 간 것”이라고 해명해야 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구하라가 약을 먹고 병원에 실려왔다’는 글이 급속도로 퍼진 바 있다.

이른바 ‘지라시’처럼 번진 내용에 대해 소속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악의적인 내용으로 와전됐다”고 주장했다.

배우 김아중은 근거 없는 사망설로 곤욕을 치렀다. 지난달 14일 온라인 상에서는 김아중이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내용의 지라시가 돌았다. 실명이 직접 거론되지는 않았지만 배우의 이력과 작품이 상세하게 적혀있어 김아중 임을 유추할 수 있었다.



이는 명백한 루머였다. 김아중의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김아중은 현재 개인 일정을 소화 중이다. 루머가 계속될 경우 강경대응도 고려 중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러한 루머가 돌자마자 한 사이트에서는 김아중의 프로필에 사망일로 2018년 8월 14일을 표기해, 사망 루머 진위에 더욱 불을 지폈다. 위키백과는 누구나 편집이 가능한 만큼 잘못된 정보일 가능성도 크다.

특히 두 사례는 배우들의 건강과 생명에 대한 루머였던 만큼 비난과 자중의 목소리가 크다. 한 누리꾼은 “재미로 돌려보는 지라시인데, 정도가 심한 것 같아 스스로 반성했다”고 말했다. 재미를 위해 루머를 만드는 이도, 또한 생각없이 공유하는 이도, 스스로 돌아봐야 할 때이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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