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회째를 맞는 ‘부산시 사회공헌장’은 지역 내 사회공헌과 기부문화 발전에 지속 기여한 개인이나 법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수상해오고 있다. 에어부산은 물적 자원과 인적 자원을 결합해 부산 지역 사회공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베풂 부문 버금장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은 7일 시청에서 열리는 ‘2018년 제25회 부산복지의 달’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취항 10주년을 맞이한 에어부산은 취항 초기부터 ‘항공’이라는 업의 강점을 살린 수혜자 중심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 왔다. 항공사 체험교실, 드림 아카데미, 이대호 꿈의 야구교실 등 지역 청소년 대상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과 지역 복지관, 고아원 봉사 및 농촌 일손 돕기 활동 등이 대표적이다.
또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부, 매년 1억 원 규모의 드림보탬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해왔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지역 사회에서 따뜻한 정을 나눈 결과 뜻깊은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아름다운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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