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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생명존중시민회의와 MOU 체결

황각규(오른쪽) 롯데지주 부회장이 6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생명존중 롯데 선포식’에서 김신일 전 교육부총리와 생명존중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




롯데그룹이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범국민적 운동에 나선다.

롯데그룹은 6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생명존중 롯데’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롯데는 시민단체인 생명존중시민회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생명존중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 생명존중시민회의는 생명존중을 위한 범사회적 운동을 위해 시민사회 원로, 종교계 지도자, 생명운동가들이 뜻을 모아 지난달 만든 기구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신일 전 교육부총리, 손봉호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 오웅진 꽃동네유지재단 이사장, 권도엽 전 국토부 장관, 박인주 생명존중시민회의 공동대표 등 생명존중시민회의 측 60여명과 황각규 롯데지주(004990) 부회장을 비롯한 롯데그룹 계열사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역대 정부 최초로 ‘생명존중 문화조성 및 자살예방’을 국정과제에 포함시켰다”며 “롯데그룹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생명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 나가고자 생명운동시민회의와 협약을 체결하는 것은 대단히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롯데그룹은 범국민적인 생명존중 문화확산을 위해 매년 10억원씩 5년간 5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롯데시네마 등 그룹사를 총 동원해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은 “국민의 생명을 소중히 지키는 일에는 정부뿐만 아니라 사회 전 분야가 협력해야 한다”며 “국민의 일상에 가장 밀접하고 언제 어디서나 만나는 접점을 가진 기업으로써 ‘생명존중’이라는 메시지를 꾸준히 전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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