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수정구 수진동 587번지에 시민 문화공간을 갖춘 복합건물을 건립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을 연 ‘수정 커뮤니티센터’는 576억원(국비 15억원 포함)이 투입돼 4,707㎡ 부지에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지어진다.
공용 주차장(635면)과 다목적 강당,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시설, 업무시설을 갖춘다. 이중 주차장은 건물 전체 시설의 76.5%를 차지한다.
이 센터가 오는 202년 8월에 완공되면 인근 지역 주민의 주차난 해소와 문화 욕구 충족, 골목상권 활성화 등 다각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