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가 새벽에 남자친구를 폭행했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안기고 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빌라에서 남자친구 A씨가 구하라에게 폭행당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에 따르면 구하라는 쌍방폭행을 주장했다. 구하라는 헤어지자고 요구하는 A씨와 다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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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폭행 사건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 측은 구하라와 A씨의 폭행내역에는 흉기 사용 없이 손톱을 이용해 몸을 긁어 상처를 내거나 팔을 비트는 정도의 다툼이었다고 밝혔다. 심각한 수준의 폭행은 아니라는 것이다.
한편 구하라는 2008년 걸그룹 카라 멤버로 정식 데뷔,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현재는 종합편성채널 JTBC4 예능프로그램 ‘마이 매드 뷰티 다이어리’에 출연 중이다.
/권준영기자 kjykj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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