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이필모가 소개팅을 위해 미용실에서 들뜬 마음으로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필모는 여성이 등장하자 안절부절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직원대신 주전자를 가져와 물컵에 물을 따르고, 직원을 부르지 않고 직접 가서 메뉴를 주문하는 등 허둥대는 모습을 보였다.
상대 여성은 모델 이엘린이었다. 활짝 웃는 모습이 매력적으로, 평소 밝은 여성이 이상형이라고 밝힌 이필모는 이엘린에게 “사실 제가 밝은 분을 좋아합니다”라고 급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필모는 “제가 과거에 미팅을 딱 한번 해봤다. 이런 자리가 익숙하지 않다”라며 불필요한 자신의 과거 얘기를 나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아 소개팅에서 TMI(Too Much Information)는 안 좋다”라며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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