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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박준규 "김병옥 딸들 며느리 삼고파…겹사돈 원한다"

/사진=JTBC 제공




배우 박준규가 김병옥에게 ‘겹사돈’을 제안했다.

오늘(1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영원한 쌍칼 형님’ 박준규와 ‘명품 악역’ 김병옥 배우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 김병옥에 이어 박준규의 냉장고가 공개될 예정이다.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두 사람이 달콤살벌한 호흡을 보여줬다는 후문.

또 박준규는 아들들과의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며 “어릴 때부터 아이들과 스킨십을 많이 해야 한다”면서 아이들과 친해지기 위한 본인만의 ‘꿀팁’을 공개하기도 했다.



박준규는 이어 김병옥의 두 딸과 술자리를 가졌던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김병옥의) 딸들이 성격도 좋고 쾌활해서 며느리로 삼고 싶다”며 야심을 드러냈다. 이에 김병옥은 일말의 고민도 없이 “저는 무조건이에요”라고 답하며 박준규의 ‘겹사돈 제의’를 허락했다.

그때 김풍 작가가 “자녀들의 의견을 물어봐야 된다”고 말하자 김병옥은 “우리끼리 말도 못 하냐”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규와 김병옥의 유쾌한 ‘겹사돈 에피소드’는 10월 1일(월)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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