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배틀트립’ 러블리즈 미주-지수, 취향은 극과 극 But, 흥으로 대동단결

‘배틀트립’ 러블리즈 미주-지수가 흥 지수 만렙 여행으로 안방극장 가득 신바람을 전파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자매 여행 특집’을 주제로, 리얼 자매 양희은-양희경과 친자매보다 더 가까운 러블리즈 미주-지수가 출연했다. 이번 주에는 양희은-양희경의 ‘중국 샤먼’ 여행에 맞서 ‘대만 컨딩’으로 향한 러블리즈 미주-지수의 ‘난리나 투어’가 공개됐다. 특히 러블리즈 멤버들 중에서도 흥과 끼를 담당하고 있다는 미주-지수의 여행인 만큼 흥겨운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투어 명부터 ‘난리나’로 지은 미주-지수는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춤을 추는 등 흥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대만의 향취가 물씬 풍기는 숙소에 들어서자 “여기 난리 나네, 난리나~”라고 노래를 부르며 헤드뱅잉을 동반한 격한 리액션을 보이는가 하면, 야시장에서 클럽음악이 흘러나오자 길 한복판에서 댄스 열정을 폭발시키는 등 자유분방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미주는 ‘롱판공원’의 예쁜 풍경을 배경으로 범상치 않은 스웨그를 뽐내며 아무나 소화하지 못할 것 같은 독특한 포즈를 취하는 가 하면, 평생 기억에 남을 인생샷을 찍는 꿀팁을 대 방출해 시선을 떼지 못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인어체험을 하러 간 미주-지수는 전설 속 인어가 실제로 태어난 듯한 아리따운 인어자태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미주는 포즈부터 표정까지 요염한 자태로 섹시미를 내뿜은 반면, 지수는 청량함이 느껴지는 청순 매력으로 눈길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더불어 이때 물 공포증이 있다고 고백한 지수는 무서워하면서도 도전을 멈추지 않았고, 끝내 인어 수영까지 마스터 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응원을 자아내기도 했다.

무엇보다 평소 음악, 음식, 개그코드 모든 게 안 맞는다는 미주-지수의 극과 극 취향과 티격태격 케미 또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취향존중을 위해 첫날은 지수, 둘째 날은 미주가 맡아 여행을 설계한 데 이어, 흥으로 대동단결하는 모습으로 찰떡 여행 메이트 같은 느낌을 풍겼다. 그러나 여행 말미 미주는 결국 “진짜 안 맞아~ 우린 보는 거와 느끼는 게 다 다른 거 같아”라며 극과 극 성향을 인정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이내 미주는 “앞으로도 우리 여행 자주 다녀 볼까? 진짜 안 맞지만 맞춰보도록 하자”며 훈훈한 결말을 도출해내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



이처럼 흥으로 대동단결한 러블리즈 미주-지수의 ‘난리나 투어’가 공개되자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보고 있으니 여행가고 싶어진다”, “미주-지수 따라 둠칫거리게 되네”, “컨딩 꼭 한번 가봐야겠네~ 경치 너무 좋아”, “풍경도 예쁘고, 러블리즈도 예쁘고~ 눈호강 잼”, “컨딩 처음 들어보는데 꿀팁 감사요”, “보는 나도 힐링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자매 여행 특집’ 설계 배틀은 80:70으로 중국 샤먼으로 떠난 리얼 자매 양희은-양희경이 10표 차이로 러블리즈 미주-지수의 대만 컨딩 여행을 제치고 최종 승리를 차지했다.

알찬 원조 여행 설계 예능 KBS 2TV ‘배틀트립’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