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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V]팍스넷, 암호화폐거래소 비트팍스(BitPAX) 베타서비스 개시

암호화폐 거래전용 HTS 제공, 초당 1만건 이상 주문처리

생체인식 기반 개인인증, 쿨월렛(CoolWallet)시스템 적용

국내 최초로 전용 HTS(Home Trading System)를 통해 초당 1만건 이상의 주문을 처리하고 생체인식과 쿨월렛시스템으로 안전성을 강화한 암호화폐거래소가 시범 서비스에 들어간다.

금융 포털서비스 기업 팍스넷(038160)은 23일 암호화폐거래소 비트팍스(BitPAX)의 베타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팍스넷은 유관 기관 보안 심사를 거쳐 빠른 시간 내 상용 오픈할 계획이다. 박평원 대표이사는 “비트팍스는 모든 플랫폼에서 다양한 특화주문이 가능하다”며 “FIDO 기술을 사용하여 개인 정보 보안을 강화했으며 급격한 시장 변동으로 동시접속사가 증가해도 거래가 중단되거나 지연되지 않아 안정적으로 거래를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팍스넷은 비트팍스가 생체인식과 쿨월렛시스템으로 보안성을 강화한 거래소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쿨월렛시스템은 핫월렛시스템 보안상의 단점을 보완한 시스템으로 거래 발생 시에만 온라인 상태가 되고 평상시에는 인터넷과 연결이 단절되기 때문에 보안성이 뛰어난 전자지갑 시스템”이라며 “생체인식 개인인증을 수행하는 FIDO(Fast Identity Online)기술을 접목해 안전성을 한 차원 더 높였다”고 설명했다.

비트팍스는 웹 브라우저, PC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플랫폼 모두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암호화폐 거래 전용 HTS를 통해 즉시주문·주문종합·주문종합Pro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거래를 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와 증권의 증권거래 시스템과 동일한 주문처리 시스템을 도입해 초당 1만건 이상의 주문 처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팍스넷은 비트팍스 개발을 위해 지난해말 암호화폐거래소 전담팀을 구성했다. 올해 1월 암호화폐거래소 운영 목적의 상표권 등록을 완료했고 지난 6월 개발에 착수해 8월에 PC 및 모바일 기반 암호화폐 거래 전용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달 23일 베타서비스 오픈 이후 글로벌 거래시스템 도입으로 새로운 엔진을 추가로 장착, 경쟁력을 강화해 내년 상반기에는 탈중앙화 암호화폐거래소 버전 2.0 오픈을 선보일 방침이다.

팍스넷은 국내 30여개 금융권과 증권계좌가 연동된 주식담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른 담보대출 규모는 연간 7,000억원이 넘어서고 있다. 팍스넷은 비트팍스와 공조해 암호화폐 계좌를 연동한 코인론 서비스를 내년 본격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람 대신 알고리즘과 빅데이터로 포트폴리오 관리를 수행하는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인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서비스로 24시간 거래의 부작용인 ‘코인좀비’ 투자자들에게도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이규진기자 sk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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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SEN경제산업부 sk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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