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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 대표 "위치정보 다른 목적 위해 저장·사용 안해"

무단수집 의혹 부인

존 리 구글코리아 사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방송통신위원회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존 리 구글코리아 대표는 29일 “다른 어떤 목적을 위해 (위치정보를) 저장하거나 사용한 바 없다”며 구글의 이용자 위치정보 무단 수집 의혹을 부인했다.

존 리 대표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위치정보 무단 수집 의혹을 제기한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어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관련 문제에 대한 조사와 토의가 진행 중”이라며 “방통위의 모든 요청에 답했다”고 말했다.



존 리 대표는 또 구글이 앱 장터에서 특정 앱의 순위 차트 삭제 등 ‘갑질’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 의원의 질문에 “자세한 사항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해당 앱이 삭제됐다면 내부 규정이라든가 위반한 케이스가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한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의 일부 영상이 삭제된 것에 대해서는 “해당 영상물은 실수로 삭제된 것으로 안다. 이의제기가 들어와 즉각 영상을 복구했다”며 “(민주당이 삭제 요구한) 104건 리스트에는 없었다”고 밝혔다.
/권혁준인턴기자 hj779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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